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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슈퍼 태풍 ‘라이’에 370명 이상 숨져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12/22 [13:39]

필리핀, 슈퍼 태풍 ‘라이’에 370명 이상 숨져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12/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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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슈퍼 태풍 라이가 휩쓴 필리핀에서 사상자가 늘고 있다.

 

 사망자만 370명을 넘었다.

 

 지난주 필리핀을 강타한 슈퍼태풍 ‘라이’. 최대풍속 259km로 필리핀 북동부를 폐허로 만들었다.

 

 폭우와 홍수에 집이 무너지고 도로가 파손되면서 이재민이 40만 명 가까이 나왔다. 안토니오 필리핀 주민은 “국가정부, 지방자치단체에 계속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하루빨리 우리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태풍으로 오늘 오전 기준 370명 이상이 숨지고 50명 넘게 실종된 상황이다. 일부 지역에 아예 통신이 끊어지기도 했기 때문에 사상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필리핀 국제적십자연맹은 이번 태풍을 ‘완전한 대학살’로 묘사했다.

 

 필리핀뿐만 아니라 인근 동남아 국가들도 물난리에 직면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전국에 유례없는 폭우가 내려 2만 명이 대피했고, 베트남에도 태풍이 불어 배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최근의 기후재난을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분석하고 더 큰 피해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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