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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슈퍼 태풍 ‘라이’ 상륙...수만 명 대피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1/12/17 [13:24]

필리핀, 슈퍼 태풍 ‘라이’ 상륙...수만 명 대피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1/12/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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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필리핀에 슈퍼 태풍이 상륙했다.

 엄청난 비바람에 태풍 경보가 발령되면서 필사의 대피가 이어지고 있다. 마닐라 인근 시아르가오 섬에 슈퍼 태풍 ‘라이’가 상륙했다.

 최대 풍속이 시속 259km에 달한다. 앞서 필리핀 당국은 일부 주에 태풍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를 당부했다. 4만 5천명이 대피 행렬에 올랐다.

 슈퍼 태풍의 위력에 일부 도심은 이미 물바다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급대원들은 고무보트를 타고 구조에 나섰다.

 한편, 필리핀 당국은 대피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전날 필리핀에서도 오미크론 첫 감염자가 나왔기 때문이다.

 지난 2013년, 태풍 ‘하이옌’으로 7천명이 넘는 희생자가 나왔던 필리핀. 이번에는 코로나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긴장감이 더 높아지고 있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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