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한·호주 정상회담...“핵심광물 등 협력키로”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1/12/13 [10:59]

한·호주 정상회담...“핵심광물 등 협력키로”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1/12/13 [10:59]

  © 관련 사진



(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수도 캔버라의 국회의사당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자 협력, 지역 및 국제 협력 등 양국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문 대통령과 모리슨 총리는 이날 회담에서 양국이 지난 1961년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후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등 기본적인 가치에 기반, 우호 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하고, 올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선언했다. 

 양 정상은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통해 역내 안정과 평화 및 번영에 기여해 나가기로 하고, 국방·방산 등 안보 분야 협력을 확대하며 코로나 대응,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역내 경제 회복과 번영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국 간 경제·통상 협력을 더욱 증진시켜 나가기 위해 탄소중립 기술과 수소경제 등 미래 핵심 산업 분야에서 호혜적,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특히, 원자재 핵심 광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한 체계적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과 모리슨 총리는 호주 정부가 단계적 방역 완화 정책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백신접종을 완료한 우리 국민에 대한 입국 허용 조치를 발표한 것을 환영했다. 이를 통해 양국 간 교류가 재개되고 양국의 관광산업 등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모리슨 총리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를 위한 대화와 외교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문 대통령은 종전선언 구상 등을 포함,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모리슨 총리는 문 대통령과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에 강한 지지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