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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추가접종’은 필수”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11/29 [13:25]

“코로나 백신, ‘추가접종’은 필수”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11/29 [13:25]

  © 권덕철 1차장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권덕철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추가접종은 필수이다. 모든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온전한 효과를 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1차·2차 예방접종 때 보여줬던 적극적인 참여의 힘을 이번 추가접종에서도 다시 한 번 보여주길 부탁드린다”며 “추가접종은 우리가 이 길을 계속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는 전날 지난 4주 동안의 단계적 일상회복 위험도 평가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고, 현 상황에 대한 방역대책을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권 1차장은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행한 지 4주가 지난 가운데 고용과 소비 등 여러 지표가 개선되면서 국민 만족도는 높아졌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위험은 당초 예측한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우리의 일상회복을 위협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확진자 수가 4,000명 수준으로 치솟았고, 위중증 환자도 빠르게 늘어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가 1,000명을 넘었다.

 

권덕철 1차장은 “지금이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가장 어려운 시기”라고 진단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먼저 들어간 유럽 국가들에서도 감염 확산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권 1차장은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이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출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날 0시부터 남아공 등 아프리카 8개국 입국자 중 단기체류 외국인의 입국금지 조치를 하고,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10일간 시설격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껏 수많은 위기를 극복해왔던 경험과 기억을 되살려야 한다”며 “위기 때마다 보여줬던 국민 여러분들의 단합된 힘으로 이번 위기도 충분히 넘어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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