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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 충돌 실험’ 우주선 출발!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1/11/26 [10:14]

‘소행성 충돌 실험’ 우주선 출발!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1/11/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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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소행성 충돌로부터 지구를 구할 수 있는지 실험하는 첫 우주선이 발사됐다.

 

영화 아마겟돈 이야기가 현실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는 캘리포니아 밴덴버그 기지에서 ‘다트’라는 우주선을 발사했다.

 

우주선 다트는 내년 9월, 소행성 ‘디모르포스’에 충돌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다트가 충돌할 ‘디모르포스’는 지구에서 약 1,100만km 떨어진 또 다른 소행성 ‘디디모스’ 주위를 공전하고 있다.

 

실험이 성공하면 ‘디디모스’의 속도는 살짝 느려지고 공전 궤도 반경도 작아진다.

 

매튜 슈투트가르트 영국 우주연구소 연구원은 “소행성의 방향을 바꾸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일단 추진 시스템이 필요하겠죠. 행성에 아주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고 했다.

 

나사는 두 소행성과 지구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이번 실험이 우리에게 위협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류가 소행성 궤도를 바꾸는 실험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 돈으로 3천 900억 원 넘게 드는 이번 시험은, 인류를 잠재적 멸종 위험에서 구하기 위한 것이다.

 

매튜 슈투트가르트 영국 우주연구소 연구원은 “만약 소행성 충돌에 성공한다면, 인류 역사상 엄청난 업적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구로 돌진하는 거대한 소행성을 쪼개 인류를 구하는 영화 ‘아마겟돈.’

 

이번 실험이 영화처럼 성공할 수 있을지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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