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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코로나로 ‘70만 명’ 더 사망할 수도”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11/25 [11:47]

“유럽, 코로나로 ‘70만 명’ 더 사망할 수도”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11/25 [11:47]

  © 운영자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세계보건기구 WHO가 유럽의 코로나 확산세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사망자가 훨씬 더 많이 발생할 거라는 경고다.

 

WHO는 지금의 폭증세라면, 내년 3월까지 유럽 내 사망자가 70만 명 더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150만 명인 누적 사망자가 4개월 후 220만 명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이다.

 

지금도 유럽 곳곳은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폭증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

 

데이비드 밀리밴드 국제구호위원회 회장은 “유럽 국가들은 속속 봉쇄령을 다시 시행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특히, 오스트리아는 확산세가 심해지면서 재봉쇄를 택했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내년 2월부터 전 국민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겠다는 방침까지 내놨다.

 

이웃인 독일의 상황도 비슷하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가 3만 6천명을 넘었지만, 백신 접종 완료율은 68%에 머물고 있다.

 

헨드리크 우에스트 독일 정치인은 “일단 예방 접종을 할 수 있는 직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치과의사, 약사 등도 주사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유럽의약품청 EMA는 머크사의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판매 심사를 시작했다.

 

EMA는 제출된 자료가 적절하고 충분하다면, 몇 주 내로 허가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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