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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강화’ 유럽, 항의 시위 잇따라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11/22 [13:31]

‘방역 강화’ 유럽, 항의 시위 잇따라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11/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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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유럽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면서 많은 국가들이 다시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곳곳에서 번졌다.

 

벨기에 브뤼셀의 도심이 시위대의 함성과 물대포 소음으로 가득 찼다.

 

3만 5천여 명의 시위대는 다시 시작된 방역규제에 반발하며 자유를 외쳤다.

 

일부 시위 참가자가 진압 경찰에 돌을 던지고 차를 부수면서 충돌이 빚어졌다.

 

이 같은 시위는 벨기에뿐만 아니라 네덜란드와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등에서도 발생했다.

 

특히 오스트리아 정부는 앞서 전면 재 봉쇄를 발표했었다.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오스트리아 총리는 “이번 월요일부터 최장 20일 동안 전국적인 봉쇄가 적용된다. 일단 열흘 뒤에 중간 상황을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다수의 극우 지지자를 포함한 수만 명의 사람들이 반정부 플래카드를 들었다.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등에서도 수천 명이 모여 백신 의무화, 백신 패스에 반대했다.

 

네덜란드에서는 시위가 폭력으로 번지면서 경찰이 경고 사격까지 했다.

 

프랭크 루싱크(네덜란드 암스테르담)는 “정책 의사결정에서 일부 사람들을 배제하는 나쁜 역사가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유럽에서 대규모 항의 시위까지 벌어지며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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