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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전기차 시장 여전히 테슬라 1위…현대車그룹은 5위

배선규 기자 | 기사입력 2021/11/18 [16:26]

세계 전기차 시장 여전히 테슬라 1위…현대車그룹은 5위

배선규 기자 | 입력 : 2021/11/18 [16:26]

  ©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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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배선규 기자) 자동차업계가 미래먹거리인 전기차를 두고 각축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1~9월에도 테슬라가 전 세계(80개국)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하며 1위를 굳건히 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글로벌 5위에 머물렀다.

 

18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가 공개한 ‘1~9월 전세계 80개국에 판매된 전기차 브랜드 순위에 따르면, 테슬라와 폭스바겐그룹이 각각 순수전기차(EV) 부문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테슬라는 모델3와 모델Y 판매 호조에 따라 전체 판매량이 전년 같은기간 대비 90.2% 증가한 615600대를 나타내며 1위를 기록했다.

 

중국계 업체인 상하이자동차그룹, BYD그룹, 장성기차는 각각 2, 4, 8위를 기록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ID.4ID.3 판매 증가에 따라 40700대를 기록해 3위를 점했다. 스텔란티스 그룹은 피아트 500과 푸조 e-2008, 오펠 코르사 수요 급증으로 136900대를 팔며 6위를 기록했다.

 

반면 작년 92위였던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는 르노 트윙고와 다키아 스프링 판매 호조에도 불구, 조에(ZOE) 판매 감소로 순위가 7위로 내려앉았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 아이오닉5와 기아 니로를 위시해 판매가 늘었음에도 불구, 159800대를 판매하며 순위가 기존 4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PHEV 부문에선 폭스바겐 그룹이 세아트 레온과 스코다 옥타비아 판매 호조로 226000대를 팔며 1위를 기록했다.

 

BYD 그룹도 지난해 동기 11위에서 여덟 계단 뛴 3위에 오르며 성장세를 나타냈다. 충칭 리샹 오토모티브(Lixiang(Leading Ideal) Automotive)도 고성장세를 나타내면서 순위가 9위로 한 계단 올랐다.

 

스텔란티스 그룹 또한 지프 모델들을 내세워 2.8배가 넘는 급성장세를 보이면서 6위를 유지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 투싼 PHEV와 기아 시드 PHEV 수요 급증에도 불구, 시장 평균을 하회하는 성장률(93.2%)을 보이며 지난해 동기 5위에서 8위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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