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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린 내 정보 찾기’...개인정보 유출 직접 확인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11/15 [10:17]

‘털린 내 정보 찾기’...개인정보 유출 직접 확인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11/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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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혹시 내 개인정보가 유출돼 보이스 피싱에 악용되는 건 아닌지 걱정하는 분들이 있다.

 

앞으로는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를 통해 유출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올 3분기에만 48조 원이 넘는 금액이 온라인쇼핑으로 거래되는 등 비대면 경제활동 증가로 개인정보 유출과 인터넷 사기는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일상에서 국민들의 온라인 플랫폼 사용이 일반화 되면서 사기 거래와 피싱 등 사이버 범죄가 지난 2017년 대비 2배 가까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정부는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 예방과 피해 구제 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국민이 직접 개인정보 유출 여부와 판매자의 과거 이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오는 16일부터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를 통해 다크웹 등에서 내 정보가 유출됐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사이버사기 피해신고 이력 조회 서비스, 일명 ‘사이버 캅’의 조회 범위도 확대한다.

 

현재는 휴대전화번호와 계좌번호로만 판매자의 과거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데, 앞으로는 메신저 계정과 메일 주소로도 이력 조회가 가능해진다.

 

피해자에 대한 구제방안도 강화한다.

 

개인정보 분쟁조정 요청에 응해야 하는 대상을 민간 기업을 포함한 모든 개인정보처리자로 확대하고, 피해자가 신청하지 않더라도 집단적 피해에 대해 먼저 조사에 착수한다.

 

이와 함께, 모든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가 지켜야 할 공동규범을 마련하는 한편, 열화상 카메라 등 개인정보 수집 장치 제조사는 개인정보 보호 대책을 설계 때부터 반영하도록 했다.

 

정부는 앞으로 영상과 음성 정보에 대한 탐지 기술을 개발해 인터넷 상에 노출된 개인정보를 사전에 삭제하고, 해커가 탈취한 개인정보로 피해자를 협박할 경우 통신사를 통해 해당 정보를 긴급 삭제할 방침이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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