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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한류 확산’ 집중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11/04 [10:20]

전 세계에 ‘한류 확산’ 집중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11/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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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문화예술 콘텐츠 산업 재도약에 나선다.

 

영화 ‘기생충’에 이어 최근 웹드라마 ‘오징어 게임’까지 흥행이 이어지면서 한류 문화를 전 세계로 확산하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하게 된 도전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오징어게임>, 온라인에서 공개되자마자 주요국 인기 콘텐츠에 등극하며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영화 <기생충>과 <미나리>에 이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류 콘텐츠가 또다시 탄생한 것이다.

 

정부가 이 같은 한류 열풍을 더욱 확산하기 위해 국내 문화콘텐츠 산업 진흥정책을 논의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한류가 전 세계에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대내외 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 그간 영상, 음악 분야에 집중된 한류를 출판, 전통문화 등까지 확대시킬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먼저, 한류 콘텐츠 확산을 위해 재외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대륙별 회의체를 구성해 문화교류의 장을 강화하기로 했다.

 

급증하는 한류 콘텐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에 미국 뉴욕의 코리아센터, 주스웨덴 문화원이 각각 문을 연다.

 

우리말과 문화를 소개하는 세종학당은 내년에 270곳이 추가로 신설된다.
 
또, 월드 케이팝 콘서트, 동아시아 이스포츠대회, 코리아 콘텐츠 위크 등 한류 행사들도 연달아 개최한다.


이와 함께 비대면 온라인 문화, 여가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콘텐츠 산업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한다.

 

한류 콘텐츠는 물론, 전통문화와 관광분야를 확장된 가상세계로 옮겨 이른바 메타버스 콘텐츠를 육성한다.

 

이를 위해 내년 장르별 가상콘텐츠 제작 지원에 161억 원을 투입한다.

 

문화, 체육, 관광 등 각 분야의 디지털 콘텐츠 연구 개발에도 1천3백억 원 넘게 투자한다.

 

아울러 실감콘텐츠 체험공간인 일명 광화문 프로젝트를 연말에 공개할 예정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도 마련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상황을 문화예술로 기록하는 대국민 공모전을 열고, 코로나로 입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콘텐츠 산업 매출 168조 원 달성을 목표로 정책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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