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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수능, ‘코로나’ 대책은?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11/01 [13:43]

2022년 수능, ‘코로나’ 대책은?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11/0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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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가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만여 명 증가한 50만 9천 명이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2년 연속 ‘코로나 수능’을 앞두고 있는데, 안정적인 시험 진행을 위해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이 발표됐다.

 

우선 코로나19에 확진됐거나 격리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수험생은 시험을 치를 수 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시험 2주 전부터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머물면서 그곳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인 수험생이라면 별도 시험장이 마련된다.

 

이를 위해 확진자가 응시할 수 있는 병원 31곳과 생활치료센터 2곳이 지정됐고, 격리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도 112곳 준비됐다.

 

확진자나 자가격리 대상은 아니었지만 시험 당일, 열이 나거나 기침, 인후통 등 의심 증상을 보인다면 일반 수험생과 분리된 전용 고사실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또 수능 2주 전부터는 특별 방역 기간이 시행된다. 300여 개 입시 학원을 대상으로 방역 점검이 진행되고, 스터디카페와 노래연습장, 영화관 등 학생들이 몰리는 곳에 대한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다.

 

여기에 수능 1주일 전인 11월 11일부터는 전국 모든 고등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고등학교는 아니지만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된 학교 역시 15일부터 원격 수업을 실시해서 감염 위험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그런가 하면, 시험 당일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능 전날인 17일에는 보건소의 PCR 검사 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한다.

 

특히, 발열 증상 등으로 검사를 받은 수험생에게는 검사 결과도 신속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수능 당일, 시험 감독관과 수험생들은 1, 2차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한 뒤, 이상이 없어야만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다. 따라서 시험장 입실에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험생은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늦어도 8시 10분까지는 입실해야 한다.

 

수험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데, 신분 확인 시간에만 잠시 마스크를 내려 감독관에게 얼굴을 보여줘야 한다.

 

여기까지는 지난해와 비슷하다.

 

하지만 올해는, 시험시간에도 설치했던 책상 칸막이, 올해는 점심시간에만 설치하기로 했다.

 

수험생은 점심시간, 자신의 자리에, 3면으로 된 종이 칸막이를 세운 뒤 식사해야 한다.

 

또 시험장에는 정수기 등이 운영하지 않는 만큼, 마실 물은 따로 준비해야 한다.

 

수능 당일 교통 대책은, 예년처럼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 시간은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된다. 전철과 지하철, 버스 등은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는 운행 횟수를 늘릴 방침이다.

 

특히, 스마트 기기와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전자식 화면 표시기가 있는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할 수 없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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