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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세, 백신접종 이득 크지 않아”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9/15 [14:45]

“12~17세, 백신접종 이득 크지 않아”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1/09/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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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이상 반응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정부는 접종자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현장대응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방역 당국은 건강한 12세에서 17세는 백신접종 이득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이 지난달 말 만18세 이상 성인 1천 명에게 백신접종을 망설이는 이유를 물었다.

 

그 결과, 대상자의 80% 이상이 이상반응에 대한 우려 때문에 접종을 망설인다고 응답했다.

 

백신효과 불신 등 다른 이유보다 눈에 띄게 높은 수치이다.

 

이렇게 이상반응 우려로 접종이 망설여진다는 응답률은 지난달 인식조사 때보다 12.4%포인트 상승했다.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이상반응에 대한 불안도 상존하는 상황이다.

 

정부는 접종 뒤 예상치 못한 증상을 호소하는 접종자에 대한 현장 응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보상 제도를 개선하는 등 대책을 강화하고 있지만, 충분한 현장 응대도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질병청은 지자체와 함께 예상치 못한 증상을 호소하며 불안해하시는 접종자들께 행동요령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드리고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알려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섬이나 산간 지역에 사는 고령층 접종자 대상 의료대응체계도 점검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건강한 12~17세 연령층의 경우 접종 이득이 월등히 크지는 않다고 판단했다.

 

건강상태가 양호한 소아는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해당하지 않아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진 않기 때문에 접종을 강제하거나 유도하지는 않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와 청소년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크기 때문에 접종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현재 12∼17세 연령층을 포함한 4분기 접종 세부 계획을 수립중이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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