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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발표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9/15 [13:30]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발표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1/09/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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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특별교통대책이 발표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임시 선별검사소가 운영되고, 휴게소 음식은 포장만 가능하다.
 
정부가 오는 17일부터 엿새 동안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가동한다.
 
출발 전 예방접종, 복귀 후 진단검사라는 기본 방향 아래, 최상위 수준의 방역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을 이용하겠다는 국민이 93.6%에 달하는 만큼, 도로 관련 방역을 집중적으로 강화한다.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휴게소에서는 출입구 동선을 분리하고 모든 음식 메뉴는 포장만 가능하고, 실내에서 먹을 수는 없다.

 

야외에서는 테이블마다 투명 가림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9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해 이동 중에도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지난 설 명절 때처럼 정상 부과한다.

 

방역당국은 휴게소를 이용하거나 차량 이동시에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중수본 박향 방역총괄반장은 “자가용을 이용하실 경우, 휴게실 체류시간을 최소화해 주기 바란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경우에는 상시 마스크 착용 또 대화 자제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기차는 창가 좌석만 판매하고 버스도 창가 좌석을 우선 예매 권고하도록 했다.

 

아울러 100% 비대면 예매를 실시하고, 기차역과 버스, 여객선 터미널, 공항 내 소독과 환기도 강화한다.

 

정부는 이번 추석 연휴에 하루 평균 538만 명, 모두 합쳐 3천2백20여만 명의 이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작년보다 3.5% 늘어난 수치이다.

 

날짜별로 보면, 추석 당일인 21일과 다음 날인 22일 오후에 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이동 계획을 정하지 못한 국민이 20.7%를 차지해 실제 이동 규모와 혼잡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정부는 교통량 집중을 덜기 위해 교통혼잡 예상구간을 선정해 갓길 차로제를 운영하고 고속도로 1개 구간과 국도 12개 구간을 개통할 계획이다.

 

또한 드론과 암행순찰차를 투입해 주요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단속하고, 상시 음주단속과 졸음운전에 대한 순찰도 강화하기로 했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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