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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는 1차, 모더나는 2차가 더 아프다?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9/08 [14:18]

AZ는 1차, 모더나는 2차가 더 아프다?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1/09/0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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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아스트라제네카는 1차 접종 후, 모더나는 2차 접종 후 더 아프다는 경험담이 나오고 있다.

 

질병청 자료를 보면, 실제로 아스트라 제네카는 1차, 모더나는 2차 접종 때 더 높은 신고율을 보였다.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걸까?

 

1차와 2차 때 사용하는 백신은 똑같은데 백신별로 항체 형성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얀센과 아스트라제네카는 아데노 바이러스를 전달체로 사용한다.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이 바이러스의 병원성을 없애서 사용하는데, 1차 접종 시 이 바이러스에 노출된 적이 없던 사람들은 근육통,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2차 접종을 할 때는 몸이 아데노 바이러스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이상 반응이 덜 나타날 수 있다.

 

반면, 화이자와 모더나는 mRNA를 사용한다.

 

스스로 코로나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들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1차 때는 이 항원 단백질을 만들 수 있는 일종의 설계도를 넣어줬다면, 2차 접종 때 본격적으로 1차 접종으로 만들어진 항체에 더해서 계속 항체가 만들어 지면서 면역 반응이 더 많이 일어날 수 있다.

 

지난달 발표된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 연구 결과를 보면, mRNA 백신 1차 접종 시 이상 반응을 심하게 겪을 가능성이 코로나19 비감염자에 비해 감염자가 4. 6배 더 높았다.

 

항체가 생긴 상황에서 mRNA 백신을 접종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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