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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 ‘제5차 세계국회의장회의’ 참석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9/08 [14:01]

박병석 국회의장, ‘제5차 세계국회의장회의’ 참석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09/0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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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사람과 지구의 평화와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는 보다 효과적인 다자주의를 위한 의회 리더십’을 주제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9월 7일~8일(현지시간) 이틀 간 열린 제5차 세계국회의장회의에 참석했다.

 

국제의회연맹(IPU), 오스트리아 하원이 공동개최한 이번 회의에는 총 112개국에서 87명의 의장이 참석했다.

 

세계국회의장회의는 다자간 협력 체제 정착, 평화와 안보구축, 민주주의 발전, 인권 신장 등 주요 국제문제에 관한 의회 차원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매 5년마다 개최되는 의회 정상급 회의이다.

 

이번 회의를 개최한 볼프강 소보트카(Wolfgang Sobotka) 오스트리아 하원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협력을 통해 다자주의를 발전시켜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이루기 바란다”며 “의회가 안전할 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 공개되어있다는 점을 알리고, 민주주의를 새롭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각기 다른 5가지의 논제들에 대한 대화식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박 의장은 7일(화) 14:30 ~ 16:00(현지시간) 진행된 ‘논제2: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은 다자주의의 역할에 문제를 제기한다’를 주제로 한 일반토론에 참석하여,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다자주의 체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 이 위기를 다자주의 협력체제재정비를 위한 배움의 과정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렌티나 마트비엔코(Valentina Matvienko) 러시아 상원의장은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상호의존적이며 기후변화, 테러리즘, 안보문제 등은 하나의 국가가 혼자 해결할 수 없다”며 “국가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자원을 함께 모아 백신과 치료법 개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산토 아키코(Akiko Santo) 일본 참의원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가 간, 국민 간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팬데믹 상황인 지금은 특히 분쟁이 아닌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장은 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하원의장 면담을 시작으로 러시아, 일본, 인도 등 다양한 의회 지도자와의 면담을 통해 의회정상외교를 전개했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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