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9/01 [15:11]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09/01 [15:11]

  © 관련 자료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우리나라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심장정지 등 심장질환,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선행질환인 고혈압 및 당뇨병 등을 포함한다.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올바른 생활수칙 실천이 중요하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수칙을 소개한다.

 

1. 담배는 반드시 끊는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 흡연율이 높은 편이다. 흡연은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이다. 흡연자는 심근경색증,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2배 정도 높으며, 금연 후 1년 정도가 지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인다.

우리나라의 음주 비율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고위험 음주자의 비율 또한 높다.

 

한두 잔의 술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기는 허혈성 심혈관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과도한 음주는 부정맥과 심근경색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

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을 높여 심혈관 질환의 발생과 악화를 가져온다. 채소에는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소 및 각종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어 심혈관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4.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

적절한 신체 활동은 혈압과 혈당을 낮추고 체중을 감소시켜 심혈관 질환 관련 사망 위험을 줄여준다.

 

주 5회 이상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체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시간이 없다면 여러 차례에 걸쳐 총 30분 이상 운동을 해도 같은 효과를 낸다.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비만 인구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비만은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심혈관 질환의 발생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

경쟁적이고 성취욕이 강하며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에 걸릴 우려가 높다.

 

따라서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생활하는 것이 심혈관 질환 예방에 중요하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은 심혈관 질환의 중요 원인이다. 하지만 이들 질환은 합병증이 생기기 전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다.

 

고혈압과 당뇨병 발생이 증가하는 40대 이후에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8. 고혈압,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의 약물치료는 반드시 의사 처방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 임의로 약을 변경하거나 중단하는 결정을 해서는 안 된다.

 

간혹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건강기능식품에 의존하는 행위는 현 질환을 악화시키고 합병증을 불러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간다.

갑작스러운 반신마비, 감각이상, 언어장애, 의식저하 등이 나타나면 뇌졸중을 의심해야 한다. 가슴을 쥐어짜는 통증이 지속된다면 심근경색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발생한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