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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출도 약진...일평균 ‘31.5%’ 증가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8/24 [15:33]

8월 수출도 약진...일평균 ‘31.5%’ 증가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08/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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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7월, 역대급 수출 호조에 이어 8월 수출액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도체와 석유제품, 승용차 등 주력 품목이 약진하며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31.5% 증가했다.

 

20일 기준 8월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1% 증가한 322억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누적 수출액은 3천909억 달러로 1년 전보다 27.7% 상승했다.

 

같은 기간 조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21억5천만 달러이다.

 

지난해보다 31.5% 증가한 수치다.

 

수출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9개월 연속 상승한 가운데, 10개월 연속 상승세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국가별로는 주요 11개 국가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규모는 중국 수출액이 91억 달러로 1위를 기록했고, 미국과 베트남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보다 수출액이 증가한 미국과 베트남 모두 무역수지도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인도는 수출액 상승률이 약 81%로 1위를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와 석유제품, 자동차 등 10개 주요 품목 중 9개 품목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무엇보다, 반도체가 40% 가까이 증가한 68억 달러를 기록했고, 뒤이어 철강과 석유제품, 승용차 등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정부와 전문가들은 하반기도 이 같은 수출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최배근 교수는 “세계 경기가 급속도로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의 변수가 발생하기 전에는, 한국의 수출이 위축될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있다”고 했다.

 

이달 20일까지 수입 규모는 52.1% 증가한 358억 달러이다.

 

원유 수입액은 90% 증가한 47억 달러를 기록했고, 석유제품과 가스가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이달 20일 기준 연간 누적 무역수지는 162억 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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