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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남해 해저터널, 제5차 국도계획에 반영해야”

김회재·하영제 의원 “국가균형발전과 영·호남 통합 위해 반드시 필요”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8/19 [15:09]

“여수-남해 해저터널, 제5차 국도계획에 반영해야”

김회재·하영제 의원 “국가균형발전과 영·호남 통합 위해 반드시 필요”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08/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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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과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19일 기자회견에서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은 20여 년 전 처음 구상된 영·호남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데, 1998년 이후 경제성 문제로 4차례나 예타에서 좌초되었다. 그러나 여수와 남해를 연결하는 해저터널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국토균형발전과 영·호남 동서화합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제5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회재 의원은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로 남해안 관광벨트가 완성되고, 전남의 아름다움과 경남의 신비로움이 더해지고 역동적인 산업의 날개를 펼치게 되어 남해안권은 세계적인 관광명소이자 국제행사 개최지로 발돋움 할 것”이라며 “지금은 1시간 30분 걸리는 거리를 10분으로 단축시켜 여수시와 남해군은 30분대 공동생활권이 가능해진다. 또한 인적·물적교류 활성화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여수세계엑스포 개최로 구축한 여수의 광역 인프라는 남해군을 비롯한 낙후된 서부경남에 KTX역과 공항을 신설하는 효과까지 가져다주는 등 지역에 새로운 투자를 유치하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 사업은 반드시 조기에 추진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영제 의원은 “여수-남해 해저터널이 연결된다면, 여수와 고흥을 잇는 연륙·연도교와 함께 남해안의 리아스식 해안을 아우르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관광자원화 할 수 있게 돼, 전남과 경남은 7,000만 명을 넘어서는 엄청난 관광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이는 전남과 경남의 동반성장은 물론, 국민들에게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환상적인 여행 체험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은 말 그대로 ‘영호남 상생 실천’의 큰 획을 긋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아울러 정부가 장기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서해~남해~동해안 U자형 국도연결을 위한 마침표 사업으로써 국토의 통합교통 네트워크 구축 계획의 완성이라는 역사적인 의미를 남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수-남해 해저터널 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대선공약이자 국정과제에 포함시켜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수·남해 시민사회단체와 민·관 각 분야가 참여한 ‘여수-남해 해저터널 추진 위원회’가 출범해 서명운동 등의 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김 의원과 하 의원은 “국토 균형발전과 전남-경남 광역경제권 창출을 위한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사업이 이번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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