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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자흐 정상회담...“전략적 동반자관계 강화”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8/18 [13:41]

한-카자흐 정상회담...“전략적 동반자관계 강화”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1/08/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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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내년이면 양국이 수교를 맺은 지 30년을 맞는다.

 

이를 앞두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카자흐스탄 토카예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1박2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했다.

 

코로나19 상황 이후 우리나라를 찾은 첫 국빈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토카에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갖고, 내년 수교 30주년을 맞는 양국 관계 발전과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내 최대 교역국이자 투자대상국으로, 코로나19 직전 2019년 교역액은 42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은 우리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북방정책의 중요 파트너로서 양국 관계는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두 정상은 경제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4차 산업혁명과 보건의료, 우주 등 신산업 분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에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카자흐스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우리가 양국 관계를 발전하는 데 있어서 특별히 대한민국의 첨단기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첨단기술 도입을 희망한다. 그중에서도 우리는 보건 분야 그리고 코로나 대책 조치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에 사의를 표했고, 토카예프 대통령은 우리정부의 노력을 지지하면서 카자흐스탄의 비핵화 경험이 한반도 비핵화에 참고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두 정상은 회담 직후, 전략적 동반자 관계 확대에 관한 공동성명도 채택했다.

 

이어 두 정상이 자리한 가운데,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의 홍범도 장군 묘역 관리와 지역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등 5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토카예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주요 경제인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신북방 정책과 뉴딜 정책이 카자흐스탄의 기반시설 개발 정책과 긴밀히 결합돼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현대차와 삼성전자, 두산 등 한국기업들은 협력 확대를 위해 기반시설 지원 등을 요청했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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