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희망회복자금·국민지원금, 9월 말까지 지급”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8/12 [15:06]

“희망회복자금·국민지원금, 9월 말까지 지급”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08/12 [15:06]

  © 홍남기 부총리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2차 추경의 희망회복자금·국민지원금이 9월 말까지 90% 지급되도록 하고, 6조 원 규모의 긴급자금도 8월 중 신속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4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홍 부총리는 “지난 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처음으로 2,000명을 넘어 방역대응이 절박하다. 이런 가운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 가중 등도 큰 우려가 아닐 수 없고, 무엇보다 ‘신속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종합소득세·부가세 납부연장 등 세정지원, 사회보험료 유예연장, 공과금 납부유예 지원 등에 대해서도 8월 중 검토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어제 8월 1~10일간 수출 46.4% 증가와 7월 취업자 수 54만 2,000명 증가 등이 발표됐다.

 

또한 7월 카드매출액도 증가세를 견지하는 등 아직 실물지표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 속에 어렵게 회복흐름을 이어가는 양상이다.

 

홍남기 부총리는 “다만 8월부터는 4차 확산의 파급영향이 일정부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기본적으로 방역강화 기조 하에 충격 최소화 및 회복세 견지에 긴장감을 갖고 엄중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기업의 생산활동과 수출력 견지와 관련해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부담과 수출물류 애로 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수출물류 추가 지원방안과 원자재가격 동향 점검 및 대응안건을 논의했다.

 

정부는 8월 중 미주·동남아 항로에 임시선박을 월간 최대 규모인 총 13척 투입한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미주노선 국적사 화물기를 3,300편으로 증편하고 여객기를 활용한 화물수송도 적극 지원하며,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와 수출촉진자금 대출 등의 금융지원도 추진한다.

 

한편, 홍 부총리는 이날 회의 안건인 ‘한국판 뉴딜 2.0 실현을 위한 정밀의료SW 선도계획’과 관련해 “한국판뉴딜 2.0의 디지털뉴딜 사업에 닥터앤서 클리닉과 AI 앰뷸런스 등을 신규 반영해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항공정비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과 관련해서는 “항공정비산업(MRO)은 연관 산업의 파급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지만, 해외정비 의존도가 절반을 넘고 경쟁국과의 기술격차도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오는 2025년까지 해외정비 의존도를 30% 이하로 낮추고, 2030년까지 국내 MRO 규모 5조 원 달성을 목표로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