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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4%, 수도권 4단계 ‘연장’ 찬성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8/03 [15:04]

국민 84%, 수도권 4단계 ‘연장’ 찬성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1/08/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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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지난 7월 23일에 시행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조치에 대해 찬성은 84.0%, 반대는 12.8%로 나타났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지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방역정책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4차 유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우리나라가 코로나로부터 안전하다’는 응답은 28.0%로 한 달 전보다 약 22.8%p 하락했다. ‘코로나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은 89.6%로 한 달 전보다 11.4%p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에서 현재 거리두기 단계를 언제까지 유지할 것인지 대한 질문에는, 8월 말까지 유지하자는 의견이 20.5%였다. 9월 말까지는 25.1%, 11월 말까지는 20.3%로 조사됐다.

 

자영업자들 또한 9월 말까지 유지하자는 의견이 25.3%였다. 11월 말까지 유지하자는 의견은 25.3%로 일반 국민과 비슷한 수준으로 응답했다.

 

특히 예방접종의 경우, 미접종자의 접종의향은 84.1%로 한 달 전보다 6.8%p 상승했다. 60대 이상의 미접종자는 82.5%, 50대는 94.6%의 높은 접종의향을 보였다.

 

아울러 접종자의 98.8%는 접종 후에도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으며, 주변에 예방접종을 추천할 의향도 96.3%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예방접종을 받으려는 이유는, 나로 인해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가 76.7%, 코로나19 감염이 걱정되어서는 62.1%, 우리사회의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위해서가 54.8%로 나타났다.

 

예방접종을 망설이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상 반응에 대한 우려가 69.2%로 가장 많았으나 지난달에 비해 16.2%p 하락했다. 원하는 백신을 맞을 수 없어서라는 응답도 28.6%로 역시 2.7%p 낮아졌다.

 

무증상 또는 경증 환자의 자가치료와 관련해 찬성하는 입장은 76.5%였다. 세부적으로는 50대와 60대 이상의 찬성률은 각각 79.0%와 79.6%였고, 20대는 65.0%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본인이 무증상 또는 경증 환자가 된다면 자가치료를 받겠다는 응답은 55.8%였고, 38.9%는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3일 동안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신뢰수준은 95%이며 오차범위는 ± 3.1%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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