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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국제검증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7/09 [10:19]

IAEA,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국제검증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07/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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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IAEA는 7월 8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검증을 위해 전문가팀을 구성했다.

 

우리측 전문가로는 김홍석 박사(원자력안전기술원 책임연구원,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겸임 교수)가 참여한다.

 

우리나라 대표로 참여하게 되는 김홍석 박사는 원자력 안전 관련 전문가로 현재 UN 방사선영향 과학위원회(UNSCEAR) 한국측 수석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방사능 물질 분석 및 평가 분야의 권위자이다.

 

IAEA 국제검증단에 우리측 전문가가 참여하게 됨으로써 일본측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강행 시, 직·간접적인 검증을 통해 우리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정부는 지난 4월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방출 결정에 대해 주변국가의 안전과 해양환경에 위험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최인접국인 우리나라와 충분한 협의 및 양해과정 없이 이루어진 일방조치로서 심각한 유감을 표명한 바 있다.

 

또한 IAEA 등 국제사회에 일본정부의 해양방출 결정에 대한 우리정부의 우려를 전달하고, 사고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의 부당성을 지속적으로 호소하면서, 오염수 처리과정 전반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와 국제적 검증 추진을 요청해 왔다.

 

정부는 “국민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국민의 건강에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어떠한 조치도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국민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없도록 해양 모니터링, 수산물과 식품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우리 어업인과 국민들에게 위해가 없도록 우리나라 연안해역 방사성물질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조사 정점과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 감시정점 확대: 54개소 → 71개소 / 6개 주요 정점(제주남부 4, 독도인근 2)에서 세슘 연 4회 → 12회, 삼중수소 연 1회 → 4회로 분석 횟수 확대 

 

정부는 수입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시간 확대,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와 원산지 및 이력 단속을 보다 철저히 이행하고 점검하고 있다.

 

원전 오염수 문제는 전 세계 해양환경과 수산물 안전과 관련된 문제이다.

 

정부는 IAEA, WTO 위생협정 등 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우리 바다의 안전과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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