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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제 정보보호지수 ‘4위’ 달성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6/30 [10:37]

한국, 국제 정보보호지수 ‘4위’ 달성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1/06/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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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2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발표한 제4차 국제정보보호지수(Global Cybersecurity Index) 순위에서 조사대상 194개국(설문참여국 150개국) 중 한국이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 (주요국 순위) - 미국(1위), 영국·사우디(2위), 에스토니아(3위), 한국·싱가폴·스페인(4위), 러시아·UAE·말레이시아(5위), 리투아니아(6위), 일본(7위), 캐나다(8위), 프랑스(9위), 인도(10위)

 

국제정보보호지수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격년으로 진행하는 국가 사이버보안 수준 측정 프로젝트로 국가 간 사이버보안 역량을 비교·분석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정부는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케이(K)-사이버방역 추진 전략’에서 ‘25년까지 5위 이내 진입을 목표로 한 바 있다.

 

국제정보보호지수는 법률, 기술, 조직, 역량, 협력의 총 5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각 영역 별 문항(총 73개, 4차 기준)에 대해 각국이 제출한 답변과 증빙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한국은 전체 5개의 평가 영역 중 3개 영역(법률, 역량, 협력)에서 만점을 획득하였으며, 나머지 기술, 조직 영역 또한 상위권을 기록했다.

 

한국은 2019년 발표된 제3차 국제정보보호지수에서 87.3점으로 15위를 기록하였으나, 이번 4차 발표에는 지난 발표 대비 종합점수가 11.22점 상승하여 98.52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정부는 역대 처음으로 ‘국가 사이버 안보 전략(2019)’을 수립하고 국가 주요 기반 시설에 대한 보안 강화, 사이버 공격에 대한 억지력 확보 등 국가 사이버 안보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지난해에는 ‘제2차 정보보호산업진흥계획’을 통해 정보보호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25년, 3만 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정보보호 산업 육성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올해 2월에는 디지털 안심국가 실현을 목표로 ‘케이(K)-사이버방역 추진 전략’을 발표하여 정보보호 분야에 ‘23년까지 6,7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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