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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도쿄올림픽 방일, ‘반대’ 60.2%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6/28 [10:17]

문 대통령 도쿄올림픽 방일, ‘반대’ 60.2%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1/06/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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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국민 10명 중 6명 정도는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 기간 내 일본 방문에 대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도쿄올림픽 기간 내, 문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 도쿄올림픽 방일 찬반을 조사한 결과, ‘반대한다’라는 응답이 60.2%(매우 반대 36.6%, 어느 정도 반대 23.6%)로 ‘찬성한다’라는 응답 33.2%(매우 찬성 11.3%, 어느 정도 찬성 21.9%)보다 많았다.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6.5%였다.

 

권역별로 찬반 비율이 다르게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찬성 27.7% vs. 반대 67.0%)과 인천/경기(28.3% vs. 61.1%), 서울(36.4% vs. 58.9%)에서는 찬성 대비 반대 응답이 오차범위를 벗어나 우세하게 나타났다.

 

대구/경북(33.6% vs. 62.5%)과 대전/세종/충청(33.8% vs. 61.3%), 광주/전라(38.5% vs. 57.7%)에서는 전체 평균과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도 찬반 비율이 달랐다. 40대에서는 ‘반대한다’라는 응답이 10명 중 7명 정도인 71.5%로 전체 평균 60.2%보다 높게 나타났다.

 

20대(찬성 33.1% vs. 반대 60.2%)와 70세 이상(34.0% vs. 59.7%)에서는 반대가 많았으며, 50대(33.9% vs. 59.4%)와 30대(41.1% vs. 55.2%)는 전체 평균과 비슷하게 집계됐다.

 

60대에서는 ‘찬성한다’라는 응답이 43.1%로 전체 평균인 33.2%보다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이념성향과 무관하게 찬성 대비 반대 응답이 우세했다.

 

진보성향자 중 64.7%, 보수성향자 중 59.4%, 중도성향자 중 57.1%가 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 기간 내 일본을 방문해야 한다는 의견에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6월 25일(금)에 전국 만 18세 이상 9,527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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