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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바이러스’ 확산...“부스터 샷 고려”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6/25 [13:04]

‘델타 바이러스’ 확산...“부스터 샷 고려”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06/2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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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국내에서도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델타 변이 유행 국가를 ‘방역강화 국가’로 지정하고 추가 접종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국내에서 확인된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모두 190건이다.

 

여기에 추가로 확인 중인 역학적으로 관련된 확진 사례는 66건이다.

 

지역감염 사례도 3건 보고됐다.

 

방역당국은 델타 변이 유입의 초기 단계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해외 상황은 더 심각하다.

 

러시아 모스크바 신규 확진자의 90%, 영국은 99%가 델타 변이로 확인됐다.

 

미국과 프랑스 등 예방접종률이 높은 주요 국가에서도 확산되는 양상이다.

 

이에 방역당국은 예방접종과 함께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델타 변이가 발생하는 국가를 ‘방역 강화국가’로 지정해 격리면제와 입국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격리면제 제도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해외 입국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국가는 방역 강화국가로 지정해서 입국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또 변이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추가 접종, 즉 ‘부스터 샷’도 고려하고 있다.

 

다만, 어떤 백신으로 할지는 임상시험 결과 등 추가적인 근거자료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임상시험 대상자들에 대한 추후 검사 결과들이 좀 더 나오게 되면 그것을 근거로 접종 완료자에 대한 추가 접종, 부스터 접종에 대해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현재 제약사들과 필요한 물량을 협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최근 델타 변이가 또 다시 변이된 ‘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 11개국에서 발견되었다.

 

방역당국은 ‘델타 플러스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감염력이 높고 항체를 회피할 수 있다며, 유행 추이와 영향력에 대해 지속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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