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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분야 수출액, ‘12개월 연속’ 증가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6/15 [10:34]

ICT분야 수출액, ‘12개월 연속’ 증가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06/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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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 ICT분야의 수출액이 지난  달까지 12개월 연속 증가했다.

 

30개월 만에 월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한 반도체를 비롯해 디스플레이와 휴대폰 등 3대 품목의 수출은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ICT 수출액이 177억3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9조7천8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5월 기록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지난해 5월과 비교하면 27.4% 증가한 수치이다.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약 8조568억 원 흑자로 잠정 확인됐다.

 

하루 평균 수출액은 약 9천48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0% 넘게 늘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휴대전화 ICT분야 3대 주력 품목의 수출이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화 문화의 급속한 확산으로 이들 분야의 수요가 크게 늘면서 수출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성일 정보통신산업정책과장은 “공급을 일시적으로 늘리기가 어려운 상황이었고, 그렇다 보니 공급가격이 많이 높아졌다. 수요가 증가하고 공급가격이 증가함에 따라서 수출금액이 많이 늘어난 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수출액은 101억1천만 달러를 기록해 2018년 11월 이후 30개월 만에 100억 달러대에 재진입 했다.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 수출도 동반 상승했다.

 

디스플레이는 OLED와 LCD, 부분품의 수출이 모두 늘었고, 휴대전화도 완제품과 부분품이 나란히 늘어났다.

 

컴퓨터와 주변기기 역시 동반 증가했다.

 

주요 국가별로는 중국과 베트남, 일본, 미국, 유럽연합 등 대부분 국가로의 수출이 늘었다.

 

정부는 수출 증가세 유지를 위해 ICT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성일 정보통신산업정책과장은 “소부장 정책을 일본 수출 규제 때문에 열심히 추진해 온 바가 있었다. 정보통신 분야에서도 경쟁력이 높아졌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수출활동을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했다.

 

한편, 수입의 경우 반도체와 컴퓨터, 주변기기 분야의 수입이 늘어난데 반해, 휴대전화와 디스플레이 분야의 수입은 줄었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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