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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염 및 결장염, ‘원인과 예방법’은?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6/14 [15:11]

위장염 및 결장염, ‘원인과 예방법’은?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06/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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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여름철 누구나 한 번쯤은 설사나 복통을 경험한다.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흔히 염증을 일으키는 균에 의한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자칫하면 쇼크와 패혈증 등 합병증으로 큰 위험에 이를 수 있는 감염성 위장염과 결장염에 대해 알아본다.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입원한 65세 이상 노인이 많았던 질병 중 여덟 번째 질병은, 위장 및 결장에 염증이 생겨 복통과 설사 등을 동반하는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및 결장염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및 결장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중 6.5%가 입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장염이나 결장염은 모든 연령층에서 빈번하게 나타나며 65세 이상 환자로 살펴보았을 때,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약 41.1%가 더 많았다.

 

급성 위장염이란?

 

급성 위장염은 바이러스, 박테리아, 기생충 등이 음식이나 사람을 통해 전염되면서 위와 장에 염증이 생겨 발생한다.

 

흔한 원인균에는 대장균, 로타 바이러스, 살모넬라, 이질균 등이 있다.

 

이러한 원인균들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면 설사와 구토 증세가 나타나게 된다. 이로 인해 복부에 가스가 차게 되어 복부 팽만감이 생길 수도 있다.

 

다만, 설사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위장염을 의심하지는 않아도 된다.

 

이외에도 복통과 함께 탈수 증상으로 인해 기운이 없고, 두통이 발생하기도 한다.

 

설사와 구토로 인해 탈수 증세가 심할 경우, 쇼크상태에 빠질 수도 있으며 이차적인 감염으로 패혈증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심하다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급성 위장염은 탈수로 인한 체액의 변화 및 세균 감염 등을 파악하기 위해 혈액검사와 대변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진단 후 치료 시에는 증상과 진행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다.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료되지만, 구토가 심할 경우 일정 기간 동안 금식을 하기도 하며 항생제를 사용하거나 전염성이 심하다고 판단될 경우 격리조치를 하기도 한다.

 

대장과 결장염

 

결장은 대장에 포함되는 부위로, 대장은 결장과 직장으로 나뉜다. 결장은 소장과 연결된 부위로부터 맹장,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에스상결장으로 구분된다.

 

또한 맹장에서 나오는 충수돌기가 있으며,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급성 충수염, 우리가 잘 아는 맹장염이다.

 

대장이 포괄하는 범위가 많듯, 대장에서 발생하는 질환과 그 원인 또한 다양하다.

 

대장이 포함하는 부위 중 결장은 주로 배변의 기능을 한다. 때문에 결장염에 걸리면 설사나 복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결장염이 의심된다면 혈액 검사, 대변 검사, 대장 내시경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위생관리 철저히!

 

원인균과의 접촉 및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손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급성 위장염과 결장염은 공통적으로 음식에 의해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음식은 충분히 가열 후 먹어야 하며 날것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날고기나 해산물 등의 요리를 할 경우 요리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아울러 날씨가 더운 만큼 음식이 상했는지 확인하고 비위생적인 음식의 섭취는 삼가야 한다.

 

<자료제공=건강보험심사평가원>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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