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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코로나 감염재생산 지수 ‘1’ 넘어”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6/08 [10:20]

“수도권, 코로나 감염재생산 지수 ‘1’ 넘어”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1/06/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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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8일 “전국단위 코로나 감염재생산 지수는 지난주와 같은 0.97로 2주 연속 1 이하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지역은 5월 3주 이후 2주 만에 다시 1을 넘어섰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전 2차장은 “주 초반에는 확진자 수가 다소 줄고 이후 증가하는 경향이 반복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백신접종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이 자칫 방역에 대한 긴장 완화로 이어지게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이에 각 자치단체는 선제검사 확대와 취약시설 점검 등 방역 활동에 빈틈이 없도록 조치하면서 지역 내 감염상황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엄격한 방역과 철저한 출입 관리가 필요하다.

 

전해철 2차장은 “어제 하루 동안 1차 접종을 받은 국민은 85만 5,000여 명으로, 백신접종을 시작한 이후 하루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1차 접종 누적 인원은 845만 5,000여 명이며, 1·2차를 합산한 누적 인원은 1,076만여 명으로 2차 접종이 시작된 지 80일 만에 1,000만 명대에 들어섰다.

 

이에 전 2차장은 “이번 주 중에는 전 국민의 20% 수준인 1,000만 명 이상에 대한 1차 접종이 확실시되는 것은 물론, 상반기 접종 목표인 1,300만 명을 이달 중순경 조기에 달성하고 이달 말까지는 1,400만 명 이상 접종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달 중 접종 일정이 마무리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과 예비군, 민방위, 군 관련 종사자 등은 정해진 예약 일정에 따른 원활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접종 장소와 시간 등을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한다.

 

전해철 2차장은 “정부는 상반기 예방접종을 순조롭게 진행하는 동시에 3분기 접종에 관한 사항도 세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본격 접종이 시작될 화이자 백신 등에 대한 현장의 접종역량을 높이고, 지자체의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 등을 통한 접종 속도 제고로 3분기까지 3,600만 명에 대한 접종도 차질 없이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전 2차장은 “국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로 우리는 일상 회복의 길에 점차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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