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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연 0.5%’로 동결...성장률 4% 전망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5/28 [11:13]

기준금리 ‘연 0.5%’로 동결...성장률 4% 전망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05/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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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한국은행이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경기 회복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4%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은행은 국내 실물경기에 대해 회복세가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수출과 설비투자 호조가 지속되고 부진했던 민간소비도 점차 개선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는 “세계경제 회복세의 강화에 힘입어 수출과 설비투자가 호조를 지속하고 있으며, 민간소비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그간의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한국은행은 이 같은 경기 회복에 힘입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에서 4%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코로나19 전개와 백신접종 상황 등에 따라 향후 회복 지속성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는 “향후 코로나19 전개상황과 백신접종 진행상황, 그리고 그에 따른 경제 회복의 흐름 즉, 회복의 속도나 지속성 등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에 따라 최근 물가상승 우려가 커진 데 대해선 당분간 오름세를 이어가겠지만, 코로나 전개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수요 측면에서 물가 상승 압박이 크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1% 초반에서 1% 후반으로 조정했다.

 

한국은행은 국내 경기회복을 뒷받침하는 한편, 물가 상승률에도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외 코로나19 상황과 국내 자산시장의 유동성 쏠림현상 등을 면밀히 살핀다는 방침이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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