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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집단면역, 긍정과 부정 ‘팽팽’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5/26 [12:09]

11월 집단면역, 긍정과 부정 ‘팽팽’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05/2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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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코로나 백신 접종을 통한 11월 집단면역 달성 여부에 대한 국민여론은 긍정과 부정 전망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집단면역 달성 전망에 대한 조사 결과, “달성할 것” 응답이 39.0%, “달성하지 못할 것” 응답이 41.6%를 기록했다. 불과 2.6%p 격차로 오차 범위(95% 신뢰수준에 ±2.2%p) 내에서 팽팽했다.

 

정치적 진영별로 응답이 엇갈렸다. 민주당 지지층과 열린민주당 지지층은 “달성할 것”이라는 긍정 전망이 각각 76.8%, 66.5%로 다수였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과 국민의당 지지층은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 전망이 각각 66.4%, 61.6%로 다수였다. 무당층은 28.0% - 44.5%로 부정 전망이 많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18·19세 포함)와 30대는 부정 전망이 각각 50.1%, 50.5%로 절반이었다. 반면 40대는 긍정 전망이 51.8%였다.

 

50대는 긍정 38.8% - 부정 43.6%로 “달성하지 못할 것” 쪽으로 살짝 기울었으며, 60대와 70세 이상은 긍부정이 팽팽했다.

 

권역별로는 살펴보면, 대구/경북(“달성하지 못할 것” 48.7%)과 부산/울산/경남(46.8%), 강원(44.2%), 서울(43.9%)에서는 부정적 전망이 40% 중후반대를 기록하며 우세했다.

 

반면, 광주/전남/전북에서는 긍정 전망이 53.8%였고, 대전/충청/세종 지역도 42.9% - 37.6%로 “달성할 것”이라는 응답이 우세했다. 경기/인천은 긍정 40.7% - 부정 42.1%로 비등했다.

 

여론 동향이 긍정과 부정 팽팽한 상황에서 본격적인 백신 접종 속도전이 시작된다. 오는 27일부터 60~74세 고령층 대상으로 1만 2,751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사전예약을 한 사람을 대상으로 대규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25일 현재 60~74세 백신 접종 대상자 911만 28명 중 530만 2,791명(58.25%)가 사전 예약을 했다.

 

인프라는 하루 최대 150만 명 접종이 가능한 수준을 갖췄다. 전문가들은 백신 물량 확보에 따라 11월 집단면역 성패가 결정된다고 보고 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24일(월)~25일(화) 이틀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2,004명(총 통화 48,493명, 응답률 4.1%)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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