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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바꿔주다!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5/25 [15:07]

재활용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바꿔주다!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05/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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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재활용품을 가져가면 친환경 제품으로 바꿔준다.

 

바로 ‘리필 트럭’이다.

 

주민들의 제안으로 탄생한 정책이다.

 

민관이 함께한 지역 혁신정책이다.

 

시민들의 친환경 소비를 독려하는 자원순환 리필 트럭.

 

전기 트럭으로 동네를 돌며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친환경 제품을 소개한다.

 

리필 트럭에서는 빈 용기를 가져오면 주방 세제나 샴푸 등을 친환경 제품으로 담아갈 수 있다.

 

재활용품은 코인으로 바꿔 대나무 칫솔 등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는 데 쓸 수 있다.

 

리필 트럭은 지역주민들의 아이디어와 강원도 춘천시의 지원이 더해져 탄생했다.

 

주민들은 그동안 처치 곤란이었던 재활용품이 되려 친환경에 도움이 돼 편리하고 뿌듯하다고 말한다.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에 거주하는 김혜원 씨는 “평소에 플라스틱을 버릴 때마다 고민이 많았는데, 직접 와서 수거도 해주고 친환경 세제로 바꿔주셔서 편리하기도 하고 좋은 거 받아서 기분도 좋다”고 했다.

 

이 같은 주민참여 혁신정책 사례들이 ‘지자체 혁신현장 투어’에서 공개됐다.

 

특히 강원 춘천시의 ‘리필 트럭’ 정책은 지역주민의 친환경 소비를 도와 탄소중립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강원도 화천군은 지역 학생통학과 고령자의 의료시설 방문 등을 지원하는 ‘행복 셔틀’ 정책을 소개했다. 

 

충북 청주시는 지역주민과 협력해 유해업소를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사례를 공유했다.

 

행정안전부는 재정 지원 등을 통해 주민참여 혁신정책을 장려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이재영 차관은 “저희들이 물리적인 공간 조성 혹은 프로그램 조성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잘하는 동네엔 인센티브도 주고 있다. 행안부는 다각적인 측면에서 이런 운동들이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지역별 혁신정책 공유 자리를 주기적으로 열고 우수한 정책 사례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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