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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거리두기·5인 모임 금지’ 3주 연장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5/21 [11:52]

‘현행 거리두기·5인 모임 금지’ 3주 연장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1/05/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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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정부는 다음 주 월요일(24일)부터 3주간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계속 유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500명대에서 더 이상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일상 곳곳에서도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다만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한 백신접종을 일찍 시작한 덕분에 위중증환자 수는 다소 줄었고, 병상 여력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확진자 수가 급증하거나 상황이 악화되면, 즉시 방역조치 강화를 검토할 방침이다.

 

김부겸 총리는 “일상의 불편함과 생업의 손해를 감수하며 방역에 협조해주고 있는 국민 한분 한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일상을 되찾는 그 날까지 ‘참여방역’으로 함께해줄 것을 거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전 국민 백신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 전까지 방역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 주부터 백신접종을 시작하는 60세부터 74세까지 국민 중, 어제까지 절반 넘게 접종을 예약했다.

 

김 총리는 “코로나 백신 효과는 이미 전국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며 “지난달 충북 괴산의 한 교회에서는 23명 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마친 한 명만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다. 경기도 성남 요양병원의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사람 중에는 확진자가 없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안전성과 효과성이 이미 검증돼, 전 세계 160여 개 국에서 사용하고 있다.

 

김부겸 총리는 “대통령도, 저도, 방역당국 관계자들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정부는 접종을 마치신 분들이 일상회복을 조금이라도 더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우대방안을 조만간 발표하도록 하겠다”며 “어르신들께서도 안심하고 접종을 예약하고, 주변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주길 거듭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물량이 충분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총리는 “상반기 1,300만 명 이상 접종을 토대로 한 집단면역 달성은 국민들께서 동참해줘야만 가능한 일”이라면서 “백신을 왜 맞아야 하는지는 국민 여러분께서 더 잘 알고 계실 것이다. 나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주변의 이웃을 위해서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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