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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사용시 주의해야”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5/18 [15:01]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사용시 주의해야”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1/05/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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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자신이 직접 검사해 볼 수 있는 자가진단키트가 판매되고 있다.

 

쉽고 빠르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지만 반드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들도 있다.

 

어떤 점에 신경을 써야 할지, 알아본다.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자가진단키트가 비치돼 있다.

 

지난달 말부터 전국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시간이 흐르면서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이용하기 편해 좋다고 하는 반면,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를 100%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며 꺼리는 시민들도 있다.

 

자가진단키트 사용 주의사항

 

- 손 깨끗이 씻고 1시간 전부터 코 풀기 금지
- 외부 아닌 집 안에서 검사하는 것이 바람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사용 1시간 전부터는 코를 풀어서는 안 된다.

 

안전한 검사를 위해 외부가 아닌 집 안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검사 방법은 먼저 키트에 있는 면봉을 양쪽 콧구멍에 넣고 문질러 준 뒤 용액이 든 통에 넣고 휘저어준다.

 

이어 면봉을 꺼내고 뚜껑을 닫은 뒤 검사용 디바이스에 네 방울을 떨어뜨려 주면 된다.


15분 기다리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빨간 줄이 하나이면 음성, 두 줄이면 양성이다.

 

양성이 나왔다면 즉시 선별 진료소에 가서 정식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만약에 양성으로 나오면 아무 데나 버리시면 안 되고, 반드시 결과지와 검사한 걸 가지고 선별 진료소로 가야 된다.

 

정부는 자가진단키트가 보조 수단이라고 밝혔다.

 

선별 진료소 검사보다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는 게 좋다.

 

자가검사키트가 쉽고 편리하게 검사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키트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김정기 교수는 “일정 부분은 유효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보조적인 수단으로 사용해야 하고 전적으로 진단 개념으로서 쓰게 되면 오히려 위험성이 더 많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자가검사키트 결과를 무조건 믿는 것을 경계하는 것이다.

 

만에 하나 ‘무증상 감염’을 잡아내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보건소에서도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가능한 선별 진료소 이용을 권하고 있다.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다’ 또는 ‘보조적 수단일 뿐이다.’ 해석이 엇갈리는 자가진단키트.

 

음성으로 나왔다 하더라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섬세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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