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4월 수출, ‘10년만 최대’ 증가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5/03 [14:56]

4월 수출, ‘10년만 최대’ 증가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05/03 [14:56]

  © 관련 사진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월 누적 수출액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1년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11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2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4월 수출액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출 증가율은 2011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인 41.1%로 나타났다.

 

3년 1개월 만에 수출이 6개월 연속 증가했다.
 
1~4월 누적 수출액은 1,977억 달러로 역대 같은 기간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수출 품목별로는 15대 주력 품목(반도체・일반기계・자동차・석유화학・석유제품・철강・선박・무선통신기기・차부품・섬유・디스플레이・바이오헬스・이차전지・가전・컴퓨터)이 모두 플러스 성장을 보였다.

 

이중 컴퓨터와 바이오헬스를 제외한 13개 품목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중국과 미국, 유럽연합(EU), 아세안, 4대 시장으로 수출이 각각 31.7%, 43%, 43%, 45.5% 늘어났다.

 

일본과 중동으로 향하는 수출은 각각 4개월,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30.2% 증가하며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자동차 수출은 73.4%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같은 기간 총수입액은 전년 동기대비 33.9% 증가한 508억 달러, 수출액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3억9,000만 달러로 12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수출과 수입액을 더한 교역액은 1,020억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3월에 이어 2개월 연속 1,000억 달러 돌파이며, 역대로는 3번째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은 “지난해 4월, -26%까지 하락했던 수출이 1년 만에 40%대까지 반등한 것은 반도체, 자동차 등 전통산업이 버팀목 역할을 해준 가운데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등 신산업이 성장했기 때문”이라며 “모든 품목들이 균형적인 성장을 달성한 것은 우리 수출의 펀더멘털이 보다 견고해진 덕분”이라고 했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