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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기후 특위 설치해야”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4/22 [11:45]

지구의 날...“기후 특위 설치해야”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04/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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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정의당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국회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정의당 강은미 원내대표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오늘은 51번째 지구의 날이다. 올해 지구의 날의 주제는 ‘지구 회복’이다. 지구는 끊임없이 폭우, 태풍, 산불, 가뭄, 폭염, 미세먼지 등의 이상기후 현상과 코로나 감염병 재난 등을 통해 우리에게 명백히 경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은 온실가스 총 배출량 세계 7위, 1인당 배출량 4위이다.

 

강 원내대표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기후변화 정상 회의에서 각국은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발표한다. 한국 역시 초청국으로 참가한다”며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을 0으로 만들기 위해 더는 지체할 수 없다. 세계기상기구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5% 증가해 330억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엔은 이것을 ‘기후재앙’이라 경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국회는 지난해 9월 통과된 ‘기후위기 비상 대응 촉구 결의안’ 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시급히 설치해야 한다. 특위는 기후위기대응 예산편성 및 지원, 이해당사자 의견수렴, 기술 연구 및 인력개발, 에너지 세제개편, 취약 계층 지원 등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검토하고 이를 통합적으로 지원·점검하여 범국가적 행동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의당은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 2050년 넷 제로를 위해 2030년 온실가스 50% 감축부터 시작하자.
△ 석탄화력 발전소의 중단 및 폐쇄, 신설 금지를 행동에 옮기자. 
△ 제주와 가덕도, 새만금 등의 공항 신설 논의를 중단하자.
△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산업현장의 당사자들과 대화를 시작하자.

 

강은미 원내대표는 “‘우리에게는 시간이 없다. 행동이 말보다 훨씬 의미 있다’라는 그레타 툰베리의 말은 바로 지금 우리부터 함께 새겨야 할 행동지침”이라며 “우리 당은 기후위기 시대 지구의 회복과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과감한 결단과 즉각적인 행동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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