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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백신, 안전성 점검...“도입계획 변경 없어"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4/15 [15:07]

얀센 백신, 안전성 점검...“도입계획 변경 없어"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1/04/1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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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미국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얀센 백신의 접종 중단을 권고했다.

 

우리 정부는 아직 얀센 백신 도입 계획에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개별 계약한 ‘화이자 백신 25만회 분’이 추가로 들어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현지시각 13일 얀센 백신 일시 중단을 권고했다.

 

얀센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 가운데 6명에게서 희귀 혈전 증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미국 보건당국은 얀센 백신과 희귀 혈전 증상의 연관성을 검토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백신 접종 대상을 결정할 방침이다.

 

얀센 백신은 국내에서 지난 7일 최종 허가를 받았고, 올해 600만 명분을 공급받기로 계약했지만 아직 수입과 접종은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정부는 한국 얀센에 미국을 비롯한 외국의 혈전 이상사례 정보를 요청했고, 미국 보건당국의 조사결과와 평가를 확인한 뒤 추가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얀센 백신 접종과 관련해 연령 제한이 필요하다면, 전문가 자문단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논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직 얀센 백신 도입 계획에는 변동이 없으며 계속해서 안전성을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앙사고수습본부 백영하 백신도입총괄팀장은 “얀센 백신의 미국 접종 중단계획과 관련해서 도입계획은 아직까지는 변경되지 않은 상태이고, 질병관리청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안전성에 대해서 점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개별 계약한 화이자 백신 25만회분이 도착했다.

 

12만5천 명이 맞을 수 있는 백신으로, 지역사회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입소자, 종사자 접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지금까지 개별계약 화이자 백신은 150만 회분(75만 명분)이 들어왔다.

 

상반기 도입될 화이자 백신(700만 회분) 중 나머지 550만 회분(275만 명분)도 오는 6월까지 매주 순차적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한편, 하루 동안 코로나19 백신을 추가 접종받은 사람은 4만 3천여 명이다.

 

이로써 지금까지 모두 123만 9천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뒤 이상 반응이 의심돼 신고 된 사례는 64건이 추가됐고, 이 가운데 사망 신고는 1건 늘었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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