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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원조투명성 분야’ 국제적으로 인정받다

이경남 기자 | 기사입력 2020/06/24 [14:44]

코이카, ‘원조투명성 분야’ 국제적으로 인정받다

이경남 기자 | 입력 : 2020/06/24 [14:44]

(시사코리아-이경남 기자) 외교부 산하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이 2020년 원조투명성지수(ATI) 평가에서 두 단계 상승한 ‘우수(Good)등급’을 받았다.
 
원조투명성지수(Aid Transparency Index, ATI)는 영국의 민간단체인 Publish What You Fund(PWYF)에서 발표하는 원조투명성 분야의 유일한 국제평가이다.

 

코이카의 ‘매우 우수(Very Good)’ 등급은 대부분 국제기구들이 차지한 가운데, 공여국 기준으로 우리나라(KOICA) 는 영국·캐나다·뉴질랜드·독일·네덜란드에 이어 6번째로 높은 순위이다.
 
1위는 아시아개발은행(ADB), 2위는 세계은행(WB)/국제개발협회(IDA), 3위는 유엔개발계획(UNDP)이다. 공여국의 경우 영국 국제개발부(DFID)가 9위, 캐나다 외교부가 10위, 우리 코이카가 20위, 일본국제협력기구(JICA)는 36위를 차지했으며, 중국 상무부(MOFCOM)가 최하위인 47위이다.
 
정부는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투명성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지난 2018년 평가 이후 투명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여 왔다. 이번 평가 결과는 그간의 노력이 반영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정부는 원조투명성지수 평가의 기초자료가 되는 국제원조투명성기구(IATI) 정보공개와 관련, 지난 2년간 공개항목 범위(22개 → 31개)와 빈도(반기별→ 분기별)를 대폭 확대했다.
 
코이카는 각 사업별 정보공개 범위를 상향 표준화하여 보다 나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기존 부서별 통계담당관 제도를 내실 있게 운용함으로써 공개정보의 품질 및 책임성 강화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정부의 대표 무상원조기관인 코이카의 투명성 등급 개선은 우리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대외 신인도 측면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투명성 개선이 전체 시행기관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는 한국국제협력단법(1991. 1. 14, 법률 4313호)에 의거하여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이다.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코이카(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 KOICA)라고 한다.

 

 

이경남 기자 yina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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