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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투표 좌우할 '비례대표 투표 의향'... 민주 34%, 한국 24%, 정의 12% 순

대선후보 선호도 이낙연 24%-황교안 9%-안철수 4%

김재순 기자 | 기사입력 2020/01/17 [17:22]

정당투표 좌우할 '비례대표 투표 의향'... 민주 34%, 한국 24%, 정의 12% 순

대선후보 선호도 이낙연 24%-황교안 9%-안철수 4%

김재순 기자 | 입력 : 2020/01/17 [17:22]

▲     © 김재순 기자


오는 4.15 총선부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되는 것과 관련, 총선 비례대표 투표에서 어느 정당을 선택할지를 물은 결과 민주당 34%, 한국당 24%, 정의당 12% 순으로 나타났다.

 

준연동형제에 의한 비례대표 의석수를 가늠할 수 있는 것이란 점에서 주목된다.

 

17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를 물은 결과다.

 

이밖에 바른미래당과 새로운보수당이 각각 4%, 대안신당 1%로 뒤를 이었다. 그 외 정당-단체는 모두 1% 미만이었고, 투표 의향 정당을 밝히지 않은 부동(浮動)층이 20%다.

 

이번주 정례 정당 지지도 조사와 총선 투표 의향을 비교하면, 민주당은 39%에서 34%로 5%포인트가 줄어든 반면, 한국당은 22%에서 24%로 2%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정의당은 5%에서 7%포인트를 훌쩍 뛰며 12%로 늘어났다. 바른미래당과 새보수당 역시 각각 3%에서 4%로 1%포인트 늘어, 제1야당인 한국당과 군소정당에 표심이 더해지는 양상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일에서 16일 사흘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6,750명에게 접촉해 최종 1,000명이 응답(응답률 15.0%)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한편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부동의 1위를 달리는 가운데, 2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한자릿수대 선호도를 보이며 이 전 총리와의 격차가 3배 가까이 벌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정치 복귀 선언과 동시에 지지도에서 많은 부분에서 겹치는 안철수 후보가 새로이 후보군에 등장하면서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지지율에서 분산된 결과로도 해석되는 대목이다.

 

이 전 총리가 민주당으로 복귀한 시점에서 나온 결과란 점에서 그의 향후 총선에서의 역할과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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