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남북미 정상, 평화 향한 강한 믿음 있다”

맹대곤 기자 | 기사입력 2019/02/11 [16:46]

문 대통령 “남북미 정상, 평화 향한 강한 믿음 있다”

맹대곤 기자 | 입력 : 2019/02/11 [16:46]

 

▲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적대세력이 있지만 남북미 정상이 평화에 대한 강력한 믿음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 = 뉴시스>     ©운영자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미의 평화 프로세스가 흔들리지 않는 이유는 방향에 대한 강력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1일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아직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프로세스가 과연 잘될까라는 의구심이 적지 않고, 적대와 분쟁의 시대가 계속되기를 바라는 듯한 세력도 적지 않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문 대통령은 “그러나 남북미 정상들이 흔들림 없이 그 길을 걸어가는 것은 역사가 가야 할 방향에 강력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전례 없는 과감한 외교적 노력으로 70년의 깊은 불신의 바다를 건너고 있는 미국과 북한 두 지도자의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2차 회담에 대해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이다. 이미 큰 원칙에 합의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새로운 북미관계, 한반도 평화체제를 보다 구체적이고 가시적으로 진전시키는 중대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정부가 이 과정에서 남북 간 대화와 소통의 채널을 항상 열어 두면서 한미 간의 공조를 긴밀하게 해왔고 정부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간절한 심정으로, 그러나 차분하게 우리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도 정부의 노력에 함께해 주시고,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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