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2분기 영업익 12.3%↑…HMR 매출 46%↑

김태근 기자 | 기사입력 2018/08/08 [20:25]

CJ제일제당, 2분기 영업익 12.3%↑…HMR 매출 46%↑

김태근 기자 | 입력 : 2018/08/08 [20:25]

CJ제일제당은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3.9% 증가한 44537억원, 영업이익은 12.3% 증가한 184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바이오부문 매출은 4대 글로벌 1위 품목(라이신·트립토판·발린·핵산)의 시장 지배력이 꾸준히 확대되고 글로벌 시황 개선 효과가 더해지며 전년보다 11.7% 증가한 11383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품목 판매가 증가하며 매출이 30% 이상 증가한 그린 바이오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CJ제일제당 측은 설명했다.

▲ CJ제일제당     © 운영자

 

특히 그린 바이오 사업의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약 87% 증가했다. 동남아시아 축산 시황과 판가 개선으로 인해 생물자원 사업도 흑자전환에 성공해 바이오 부문 전체 수익성이 지난해보다 크게 개선됐다.

 

식품부문의 매출은 12292억원이다. 고메와 비비고 국··찌개류 등 최근 출시된 HMR 주요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 가량 늘어나며 고성장세를 유지했다. 햇반, 김치 등 주력 제품군 매출도 20% 이상 늘었다.

 

CJ제일제당 측은 미국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만두 판매가 지속 성장하고 베트남에서 김치와 김스낵 등 K-푸드 품목 매출이 늘면서 가공식품 글로벌 매출이 약 25% 늘어나는 성과도 있었다고 전했다.

 

영업이익은 농축산물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며 원가 부담으로 작용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인 686억원을 기록했다.

 

물류부문(CJ대한통운)은 신규 편입된 해외 자회사들의 고성장에 택배 물량이 증가하며 전년보다 약 32% 증가한 286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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