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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3분기 수출 3% 내외 상승 할 것”
기사입력: 2018/08/02 [17:33]  최종편집: 시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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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근 기자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올해 3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내외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은이 2일 발표한 ‘20182분기 수출 실적 평가 및 3분기 전망에 따르면 앞으로 수출경기 판단의 기준이 되는 수출 선행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하는 등 수출 증가세가 지속할 것으로 관측된다.

▲ 수출기업 업황 평가지수 추이     © 운영자

 

수출선행지수는 우리나라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 수출용 수입액, 산업별 수주 현황, 환율 등 국내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종합해 수출증감 정도를 예측할 수 있도록 만든 지수다.

 

2분기 중국 모바일 시장의 성숙과 우리 기업의 베트남 등 아세안 현지 공장 증설 완료 등으로 이 지역 수출은 소폭 하락했다. 반면 제조업·건설 경기 호조 영향으로 중국, 미국, 일본 수출이 모두 두 자릿수 증가를 유지하는 등 긍정적 흐름이 이어진 것으로 평가했다.

 

수은 측은 “3분기에도 수출 대상국 경기회복과 유가 상승세가 유지되는 등 수출 여건은 우호적이라면서도 수출 경쟁 심화와 지난해 기저효과 등의 영향, 아직 가시화되지 않았지만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일부 품목에 부정적 영향이 미치면 수출 증가폭이 축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중소기업 수출 전망이 개선된 가운데 지역별로는 미국·유로존 수출 상승세 지속과 동남아·중동지역 수출 둔화가 예상됐다. 산업별로는 전기전자·기계류·철강·자동차 등은 증가, 신재생에너지 등은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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