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백·시동꺼짐·연료센서 결함’…페라리·람보르기니·BMW 리콜

김태근 기자 | 기사입력 2018/08/02 [09:56]

‘에어백·시동꺼짐·연료센서 결함’…페라리·람보르기니·BMW 리콜

김태근 기자 | 입력 : 2018/08/02 [09:56]

국토교통부는 페라리·람보르기니·BMW 3개 업체에서 수입한 10개 차종 27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2일 밝혔다.

 

에프엠케이에서 수입해 판매한 페라리 캘리포니아 등 5개 차종 78대는 에어백(다카타)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었다.

▲ 동승자석 에어백 인플레이터 결함. 사진제공=국토교통부     © 운영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쿠페 등 4개 차종 39대는 엔진 제어 프로그램 오류로 공회전 상태에서 연료 공급 유량 조절 장치(퍼지밸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BMW M5 153대는 연료탱크 내 연료레벨센서가 연료호스와의 간섭으로 정상적 작동이 되지 않아 연료가 소진되더라도 계기판에 연료가 있는 것과 같이 표시돼 운전자가 잔여 연료량을 인지할 수 없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나타났다.

 

문제가 된 차량은 해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했으면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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