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장비 투자 없이도 미디어 서비스 제공

김태근 기자 | 기사입력 2018/07/31 [15:05]

SK텔레콤, 장비 투자 없이도 미디어 서비스 제공

김태근 기자 | 입력 : 2018/07/31 [15:05]

대규모 장비투자 없이도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클라우드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클라우드 OVP) 개발을 완료하고 기술 표준화와 글로벌 미디어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클라우드 OVP는 미디어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인코더(영상압축트랜스코더(콘텐츠 형태 변환스트리머(스트리밍) 등 여러 장비를 별도 구축하지 않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 SK텔레콤     ©운영자

 

특히 어떤 회사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손쉽게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미디어 OTT·방송사·이 러닝(e-learning) 사업자 등은 추가적인 연동 작업없이 자사 콘텐츠를 다양한 클라우드에서 제공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올해 안에 동남아시아에 진출하고자 하는 OTT 사업자를 대상으로 첫 사업화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T SG11(Study Group 11) 미팅에서 클라우드 OVP 표준 초안을 제안해 승인 받았다.

 

SK 텔레콤은 현재 SG11 Q7 의장인 이종민 미디어기술원장을 중심으로 내년 말까지 클라우드 OVP ITU-T 정식 표준 채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민 SK텔레콤 미디어기술원장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면 시장이 활성화되고 사업자들의 해외 진출도 쉬워질 것이라며 클라우드 OVP 글로벌 표준화와 생태계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