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온한 경의선숲길 만들기 ‘주민 시화전’

김수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7/20 [16:46]

정온한 경의선숲길 만들기 ‘주민 시화전’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8/07/20 [16:46]

서울시(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 위촉한 경의선숲길주민협의체는 21~22정온한 경의선숲길 공원을 만들기 위한 ()가 흐르는 연남 숲길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경의선숲길 공원20155월 조성된 이후 현재까지 시민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서울의 대표 공원중에 하나로 자리매김을 했다.

▲ 정온한 경의선숲길 만들기 ‘주민 시화전’     © 운영자

 

이 공원은 연남동을 비롯한 11개 동에 걸쳐 6.3km로 길게 조성됐다. 그러나 소음과 쓰레기, 음주, 애완동물 에티켓 등 여러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의선숲길 주민협의체는 다양한 주민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홍대입구역 3번 출구 앞에서부터 CU편의점(홍대경의선숲길해달점)까지 약 150m 구간에서 걸쳐 진행된다. 공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전시회(경의선숲길 시화전)와 체험 프로그램(웃는 얼굴 그리기, 공감소통 감사엽서 쓰기,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공연(전자음 없는 작은콘서트) 등을 펼친다.

 

경의선숲길 시화전은 근육이 쇠퇴하는 근이영양증을 앓던 청년 3(‘잔디네집환우)의 유작 100점이 전시된다. 체험프로그램은 웃는 얼굴 그리기와 세대 간의 소통을 위한 감사엽서 쓰기’, 플라스틱컵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화분만들기등 크게 세 가지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숲길 인근 역사(생태) 해설 등을 담은 주민이 들려주는 숲길이야기와 청소년들이 직접 공원에서 음주문화 개선을 알리는 청소년 공원이용 에티켓 게릴라 캠페인등이 열린다.

 

오진완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원이 문화적인 공유 공간임을 인식하고 올바른 공원이용문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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