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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반도 지진·백두산 화산재해 예방 한·중 협력 강화
기사입력: 2018/07/06 [16:24]  최종편집: 시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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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 기자

한국과 중국이 한반도 지진과 화산재해 예방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기상청은 중국 지진청을 초청해 611차 한·중 지진과학기술협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남재철 한국기상청장과 정국광 중국 지진청장을 비롯한 양국 대표단 1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반도 대규모 지진과 백두산 화산재해 예방을 위한 한·중 간 분야별 세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다목적실용위성3호가 촬영한 백두산 모습. 사진제공=한국항공우주연구원     © 운영자

 

회의에서는 지진 관측자료 품질관리 개선을 위한 협력, 지진조기경보 분석 기술 개선을 위한 협력, 지진·지진해일 감시를 위한 지진 자료 공유 확대, 단층 조사 및 속도구조 연구를 위한 정보 공유, 백두산 화산 활동 공동연구 등이 주요 의제로 다루어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은 지진·지진해일 감시를 위해 현재 서로 공유하고 있는 각 자국의 5개 지점에 대한 지진자료의 추가적인 공유 필요성을 공감하고, 구체적인 공유 지점과 방법을 추후 세부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한반도 주변 지역의 지하단층 분포와 지진파 전달 속도구조 연구를 위해 중국의 단층 조사와 해석 기술과 관측 자료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잠재적 폭발 위험성이 있는 백두산 화산활동 감시에 대한 한·중 공동연구도 추진하기로 했다. 공동 연구 분야는 백두산 지표변화, 화산가스, 위성영상 분석 등이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이번 회의가 양국의 지진과 화산 대응 체계를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중국과의 지속적인 지진정보와 기술 교류를 통해 한반도 주변의 지진과 백두산 화산 감시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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