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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AI ‘누구’, CU편의점 매장 도우미로 활약한다
기사입력: 2018/07/04 [11:18]  최종편집: 시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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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근 기자

SK텔레콤 인공지능(AI) 서비스 누구24시간 편의점 CU에 배치돼 매장 근무자 도우미로 활용된다.

 

SK텔레콤과 BGF리테일은 CU 전국 100개 매장에 누구를 도입, 매장 운영에 활용한다고 4일 밝혔다.

 

누구는 편의점 CU 계산대 옆에 배치돼 근무자들이 묻는 매장 운영 관련 약 200여가지의 질문에 대답하게 된다. 근무자가 누구에게 질문하고 누구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정보를 찾아 답변하게 된다.

▲ SK텔레콤 인공지능(AI) 서비스 ‘누구’가 24시간 편의점 CU에 배치돼 매장 근무자 도우미로 활용된다. 사진제공=SK텔레콤     © 운영자

 

이번 서비스 적용으로 누구는 하루에도 3번 이상 편의점을 찾아오는 냉장·냉동·주류 물류차량의 위치 확인은 물론 본사가 보내는 공지사항부터 조작 매뉴얼에 대한 문의까지 총 200여 가지 질문에 대답하게 된다.

 

누구는 물류센터와 편의점 기기·전자제품·내부시설 AS 전화번호도 가르쳐준다. ‘누구는 전국 CU 직영 매장 약 100개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전국 확대될 계획이다.

 

CU편의점 AI 서비스는 SK텔레콤이 개발 중인 오픈플랫폼 베타 버전의 1호다. SK텔레콤이 준비 중인 오픈 플랫폼은 개발 언어가 아니라 GUI(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 기반으로 이뤄져 코딩을 모르는 비개발자도 서비스 개선이 용이하다. 이에 따라 향후 CU측이 손쉽게 서비스를 자체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3분기에는 같은 방식으로 누구가 비스타 워커힐 서울호텔 객실에 적용된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호텔에서는 조명·커튼·온도 등을 음성으로 제어하게 되며 고객이 입실할 때는 웰컴 음악으로 손님을 반길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몇 차례의 추가 테스트를 거친 후 하반기 중 개발용 오픈 플랫폼을 공개한다는 계획이어서 향후 B2B 영역에서 AI 서비스가 대폭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호 SK텔레콤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은 이번 누구서비스의 편의점 CU 적용은 인공지능의 영역을 B2B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은 이른 시일 내 전문 개발자가 아니어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GUI기반의 오픈 플랫폼 공개를 통해 인공지능 대중화를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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