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 꼼짝마…경찰, 불법촬영물 유포행위 집중 단속

김재열 기자 | 기사입력 2018/06/04 [14:38]

불법촬영 꼼짝마…경찰, 불법촬영물 유포행위 집중 단속

김재열 기자 | 입력 : 2018/06/04 [14:38]

경찰이 불법촬영물 등 유포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오는 824일까지 불법촬영물 공급자와 소비자(아동음란물)에 대한 전방위적 집중 단속을 한다고 4일 밝혔다.

 

불법촬영·유포 등 여성 악성 범죄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불법촬영·유포 사건이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면서 불법촬영물이 음란사이트·SNS 등 인터넷 공간을 통해 광범위한 유포로 인해 여성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경찰은 불법촬영물은 주요 공급망과 재유포 사범 단속에 중점을 두고, 아동음란물은 공급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한다.

▲ 불법촬영 꼼짝마…경찰, 불법촬영물 유포행위 집중 단속. 사진제공=뉴시스     © 운영자

 

불법촬영물에 대해서는 음란사이트 등 주요 공급망과 재유포하는 사범을 중심으로 단속한다.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에 대해서는 공급자뿐 아니라 판매·배포·소지자에 대해서도 단속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 접수와 조사과정에서 사건책임을 피해자에게 전가하는 발언을 하거나 수사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권보호에 유의해 단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불법촬영물 등 게시물은 증거자료 확보 즉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디지털성범죄 대응팀에 삭제·차단 심의를 요청해 재유포를 방지할 계획이다.

 

또 여성 피해자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면 여성가족부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로 연계하는 등 피해자 보호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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