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김경수 연루 의혹 ‘드루킹 특검안’ 국회 제출

강재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4/20 [11:50]

바른미래당, 김경수 연루 의혹 ‘드루킹 특검안’ 국회 제출

강재영 기자 | 입력 : 2018/04/20 [11:50]

바른미래당은 20일 더불어민주당의 김경수 의원 연루 의혹으로 번진 이른바 드루킹 사건특검안을 국회에 제출한다.

 

 

바른미래당은 내부적으로 특검안 초안을 이미 끝냈다. 권은희 최고위원을 팀장으로 한 댓글공작 대응 TF를 중심으로 구체적 문안을 정리하는 중으로 알려졌다.

 

특검안에는 드루킹과 문재인 대선캠프의 연계성 여부, 대선 전후 인사 청탁을 비롯한 느릅나무 운영비용 지원 등 대가 제공 의혹, 이른바 갑철수등 표현이 담긴 네거티브 대외비 문건이 드루킹에 전달되고 조직적 댓글 활동이 실행됐는지 등이 담겼다.

▲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 사진제공=뉴시스     © 운영자

 

 

드루킹 사건이후 청와대의 수사 가이드라인 여부와 드루킹의 일방적 메시지 전송을 거론했던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 초기 기자간담회 발언 등으로 인한 불법 수사 축소 의혹도 수사 사안으로 포함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주선 공동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드루킹) 문제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공정한 선거제도의 사활이 걸린 문제라며 특검법을 바로 제출하고, 여당을 제외한 바른미래당과 자유한국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등 야4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연석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특검 도입과 국정조사 할 수 있도록 전략을 만들자고 말했다했다.

 

유승민 공동대표는 경찰과 검찰의 은폐·조작, 그리고 심지어 거짓말까지 이미 드러난 이상 경찰과 검찰은 본인 스스로가 특검의 수사 대상이라며 우리 당은 특검을 당론으로 정해 끝까지 관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의 특검 법안을 준비해주시길 바란다특검과 별개로 국정조사를 당장 개최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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