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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양공연, 강산에·김광민 합류…‘봄이 온다’
기사입력: 2018/03/28 [16:02]  최종편집: 시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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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남한 예술단의 평양공연에 가수 강산에와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합류했다. 가수 싸이는 빠졌다.

 

문화체육관광부 황성운 대변인은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조용필, 최진희, 이선희, YB, 백지영, 정인, 알린, 서현, 레드벨벳 등 기존 9팀에 현재까지 총 11팀이 예술단에 참여하게 됐다.

▲ 가수 강산에. 사진제공=뉴시스     © 운영자

 

 

황 대변인은 싸이가 애초 함께 하는 방안을 고민했으나 나중에 더 좋은 기회가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했다.

 

19921집 앨범 라구요로 데뷔한 강산에는 그동안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너라면 할 수 있어등의 히트곡을 냈다.

 

특히 '라구요'는 실향민의 아픔을 담은 곡으로 유명하다. 강산에가 충북 제천이 고향이지만 함경도에 시집을 갔다 6·25 동란에 남편과 생이별한 어머니를 생각하며 만든 곡이다. 그의 아버지 역시 함경도 출신이다. 두 사람이 남쪽에서 만나 결혼해 강산에를 낳았다.

 

강산에가 이번 예술단 평양 공연에서 실향민의 아픔을 담은 라구요를 선곡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산에는 지난 2006년 금강산에서 열린 ‘CBS 금강산콘서트에 출연하기도 했으나 평양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광민은 MBC TV ‘수요예술무대’ MC로 주목받은 피아니스트다. 1991지구에서 온 편지등의 앨범을 냈다. 대표곡으로는 지금은 우리가 멀리 있을지라도등이 있다.

 

한편 남한예술단은 오는 31일부터 43일까지 북한 평양 내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2회 공연한다. 공연의 명칭은 남북 평화 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이다. 주제가 담긴 소제목은 봄이 온다로 예술단과 태권도 시범단 등 포함해 총 190명이 참여한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이 단장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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