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 김흥국 “불순한 의도로 접근…법적 대응 하겠다”

김수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3/15 [14:45]

‘성폭행 의혹’ 김흥국 “불순한 의도로 접근…법적 대응 하겠다”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8/03/15 [14:45]

가수 김흥국(59)이 성폭행 의혹과 관련, “말도 안 된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김흥국은 15“(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그 여성을 상대로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흥국은 그 여성이 주장하는 성폭행이나 성추행은 물론 성관계도 없었다. 오히려 불순한 의도로 접근했다는 정황 증거들이 많다고 주장했다.

▲ 가수 김흥국. 사진제공=뉴시스     © 운영자

 

 

그러면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흥국은 “2년전 측근이었던 J모씨가 잘 아는 여성이 미대교수인데 일적으로 서로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개해 차한잔했다이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료가수 디너쇼에 게스트로 출연하고 나서 같은 호텔 룸에 마련된 뒤풀이 현장에 이여성을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여성과 출연 가수, 관계자들과 함께 술자리를 했다. 술자리가 길어져 잠이 들었는데 깨보니 모두 다 가고 난 후였다그 여성은 가지 않고 끝까지 남아 있어서 당황스러웠다고 했다.

 

김흥국은 이후 이 여성은 김흥국 본인의 초상화까지 그렸다며 선물을 하는 등 계속 만나자는 요구를 해왔다면서 나중에 알고 보니 미대 교수도 아닌 보험회사 영업사원이라는 사실도 알게 돼 연락을 피했다고 전했다.

 

나에게 자신이 잘못된 남녀 관계 문제로 법적 소송이 걸려 있는데, 소송비용으로 15000만원을 빌려 달라고 요구해와 처음 만남부터 의도된 접근이라는 의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흥국은 이 여성은 내가 연락을 받지 않자 기업을 운영하는 나의 친구 C모 사장에게도 자신이 숍을 하나 오픈하는데 투자해 달라. 일반적인 여자들이라 생각 말고 인간적으로 투자해도 좋다. 은혜 잊지 않고 다 보답하겠다는 내용의 문자까지 보냈다면서 필요하다면 주고받은 문자메시지까지 모두 공개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흥국은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상황을 만든 것이 잘못이라며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들이 오해하지 말았으면 하고, 저와 관계된 모든 분께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종합편성채널 MBN2년 전 김흥국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30대 여성 A씨와 인터뷰를 내보냈다. A씨는 김흥국이 술을 억지로 먹여 정신을 잃었고 깨어났더니 알몸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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